문 대통령 "실수요자, 생애 첫 구입, 전월세 부담 줄여야" <br />"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부담 강화" <br />"내년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방안 강구해야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실수요자에 대한 세 부담을 완화하고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세 부담을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년 3기 신도시 등주택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예정에 없던 국토부 장관의 긴급 보고 결과와문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내렸는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긴급 보고는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. 문 대통령의 네 가지 지시 사항이 조금 전 발표됐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문 대통령은 실수요자, 생애최초 구입자, 전월세 거주 서민들의 부담을 확실히 줄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생애 최초 구입자들이 더 쉽게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로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 문 대통령은 주택 공급 물량 확대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년 시행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국토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보완책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추가 대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에는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보유에 대한 비판도 거셉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비서실장이 이달 안에 집을 팔라는 강력한 권고를 다시 내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작년 12월에 이미 내렸던 권고인데 지킨 사람이 거의 없어서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 실장은 당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청와대 참모진에게 수도권에 집 두 채 이상을 보유한 경우 한 채를 빼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분 시한으로 6개월을 제시했는데 최근까지 주택을 처분한 참모들이 거의 없어서 청와대 내 다주택자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 실장은 이번에는 더 강력한 권고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안에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는 처분하기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21921165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