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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오늘 2명 확진...중증환자 병상 '포화' / YTN

2020-07-03 8 Dailymotion

어제 광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6명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는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 병상이 가득 차 호남권역 병상 공동대응체계가 가동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우선 광주지역 확진 환자 현황부터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지역은 오늘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광주 지역사회 감염은 5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금양 오피스텔에서만 지금까지 확진 환자가 14명이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지역에서는 광주 사랑교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10층짜리 건물인데, 이곳에 다녀간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금양 오피스텔을 통해 교회와 복지시설 등으로 여러 갈래로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피스텔 방문자 가운데 60대 확진 환자가 지난달 21일 광주 사랑교회에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광주 사랑교회에서는 확진 환자가 15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어제까지 금양 오피스텔 방문자를 전수검사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건물 전체에 대한 폐쇄 명령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광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2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4백 명이 교회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병상 수도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기준으로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이 80%를 넘어섰고, 중증 환자 병상은 이미 100%로 포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호남권역 병상 공동대응체계가 가동돼 전남과 전북 병상 41곳이 확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전 KPS 연수원 등 생활치료시설에 방 205개를 확보하고, 전라남북도 공중보건의 7명도 광주로 파견됩니다. <br /> <br />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주말이 코로나 19 확산과 수습의 분수령이라며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 금양오피스텔에서 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031604133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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