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이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며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그동안 남북미 간에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용 / 신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] <br />안녕하십니까. 저는 국가안보실장직에서 물러납니다. 지난 3년간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. 업무의 특성상 여러분과 자주 만나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안보실장으로 재직하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 드리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한반도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저는 그간 남북미 3국 정상 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. <br /> <br />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외교·안보 정책의 입안 과정에서부터 정부 출범 이후에는 외교·안보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분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봅니다. 여러분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31820106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