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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안보 참모 개편...평화 외교 막판 총력전 예고 / YTN

2020-07-03 7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, 외교·안보 분야 주요 참모 교체 <br />임기 막판 외교 총력전 위해 가용 자원 총동원 <br />남북 관계 개선에 초점…균형감 유지도 주요 과제<br /><br /> <br />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, 국정원장 등 외교안보 분야 주요 참모진이 개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개편은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체제 구축 외교에서 막판 총력전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분위기 쇄신, 초당적 협력, 가용 자원 총동원 등이 주요 특징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안보 분야 참모진 개편 특징은 분위기 쇄신과 초당적 협력, 외교 총력전 대비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3년여 만에 교체하면서 서훈 국정원장을 지명하고, 이인영 통일부 장관 지명자 등 정치인 3명을 주요 참모로 기용한 것은 분위기를 쇄신하면서, 특히 남북 관계에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예고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차기 국정원장으로 박지원 전 의원을 기용한 것은 초당적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대북 정책에서 야당의 지지와 협력을 얻는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외교안보 분야 특보를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 한 명에서 정의용 안보실장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세 명으로 늘린 것도 중요한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신임하는 참모를 모두 동원해서 남은 임기 동안 평화 외교 총력전을 전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사 개편에 따라 몇 가지 새로운 변수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 정치인 출신 참모가 다수 진입하고 대통령 특보도 늘어나면서 국가안보실장이 외교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 그동안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외교, 즉 톱다운 방식에서 장관급 참모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바텀업 방식이 병행하는 체제로 이동하면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셋째 이번 개편이 남북관계 개선에 가시적인 초점이 맞춰지면서 미국은 물론 중국, 일본 등과의 의사소통과 협의가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보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변수를 효과적으로 통제한다면,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 총력전 대비라는 차원에서 이번 인사 개편은 비교적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40430370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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