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서 산발적 감염…"거리두기가 해답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, 비수도권 할 거 없이 전국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교회나 방문판매업체, 소모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건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'거리두기'가 사태를 진정시킬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드나드는 사람이 많은 종교시설과 방문판매업체,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각종 소모임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광주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오피스텔·교회·요양원 등으로 확산됐고, 일곡중앙교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왕성교회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각종 소모임과 확진자들의 동선에 따라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감염은 이른바 '깜깜이 감염'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'깜깜이 감염'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을 막는 데 큰 걸림돌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방역당국은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는 '거리두기'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 "경증 그리고 무증상 시기에도 전염력이 높은 이러한 바이러스의 교묘한 교활한 특성 때문에 깜깜이 감염까지 막고 그리고 규모를 줄이는 길은 오로지 거리두기를 근간으로 하는 대책 외에는…"<br /><br />방역당국은 백신이 개발돼 예방 효과가 확인되는 순간까지 피해 최소화가 목표라며, 시민들에게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