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부동산 시장 불안정 해소 대책 마련 돌입 <br />김태년 "종부세율 강화·금융 보완책 서두를 것" <br />통합당, 한 달여 만에 오늘 국회 원내 활동 복귀 <br />주호영 "민생 관련 법안 치열하게 잘못 가릴 것"<br /><br /> <br />정부의 3차 추경 처리가 끝나고 곧바로 7월 임시국회가 시작을 앞두면서 국회가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동산 후속법안 마련에 집중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할 생각인데 오늘부터 원내 활동 복귀를 선언한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실정을 집중 부각하며 대여 투쟁에 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부동산 추가 대책을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은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종부세 강황 후속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추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투기성 주택 보유자 부담 강화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을 늘리는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지도부는 이런 민생 문제 해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개원 한 달만에 천4백 건이 넘는 법률안이 제출되는 등 할 일이 쌓여있고 코로나 위기로 민생이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7월 국회에서는 무리한 정쟁은 접고 민생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야당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대표도 종부세율 강화하고 공제 축소 등 실효 세율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실수요자가 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금융 공급 보완책도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국회 원내 활동 복귀를 공식 선언한 미래통합당은 숫자 힘으로 밀어붙이는 거대 여당의 독주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7월 국회에서는 정권의 각종 실정을 조목조목 따지겠다며 강력한 원내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비대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만 도움되는 사안에는 협조하지 않겠지만 정책이나 예산 같은 민생 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잘잘못을 가리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원 원내수석은 YTN과 통화에서 국회 운영위원회에 전문성과 전투력이 강한 인물을 배치해 청와대에 집중 견제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이와 함께 윤미향 의원 사건과 대북관계 추미애 법무 장관 직권남용 등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61032505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