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정진형 앵커, 박세미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,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12.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 집회에서 연일 대여 투쟁에 대한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계엄의 불법을 방치한 게 국민의힘이라며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계엄에 대한 반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인데요. 지금부터는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,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오늘 국민의힘이 대전에서 개최한 국민대회한 장면부터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[양향자 / 국민의힘 최고위원 : 계엄은 정당했다라고 저 팻말을 들고 있는 데 무슨 계엄이 정당했습니까 여러분. 계엄은 불법이었습니다. 그 계엄의 불법을 방치한 게 바로 우리 국민의힘이었습니다. 우리는 반성해야 됩니다.] <br /> <br />양향자 최고위원의 다소 강도 높은 언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 먼저 이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만흠] <br />지금 국면에서 필요한 얘기를 한 거죠. 지난해 12월 3일, 12.3 계엄이라고 하니까요. 1년이 됐는데 직접 주도한 정당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났는데 그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. 빠져나오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때로는 기어들어가기도 하고 그럴 정도의 상황입니다. 지금 1년을 맞은 시점에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당시의 집권 여당으로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거기에 대한 공동책임을 지는 자세를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. 간혹 책임 이야기를 물으면 당시에 계엄을 했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탈당했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건데 탈당 여부와 상관없이 책임 문제는 얘기해야 할 겁니다. 그리고 현재 국가적인 주요 사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겠고요. 그 문제를 먼저 얘기를 해야 지난 1년 동안에 우리나라 정국이 어떻게 바뀌었나, 심지어는 여권의 운영에 대한 국정운영에 대한 문제까지 포함해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이 문제를 스스로가 해결하지 않고는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,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292330494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