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국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. 사흘 연속 60명을 넘어섰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40명대로 다소 줄었는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천은미 교수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월요일은 검사 건수가 적은 일요일 상황이 반영된 거라서 지금 40명대로 내려오기는 했는데 그 전 사흘 연속을 보면 63명, 63, 61명입니다. 전체적인 상황,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최근에 계속 50명 이상 나오고 있고요. 물론 이것은 국내 환자와 해외 유입 환자를 합한 것입니다마는 상당히 계속 위험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고요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에서 5월에 발생한 ,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환자들이 감염 경로를 모르는 그런 경로를 통해서 지방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 확산 경로의 가장 많은 것은 밀접하게 접촉을 하는 관계, 설명회라든지 다단계, 교회. <br /> <br />이런 쪽을 통해서 많이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. 또 하나는 해외 유입이 지금 11일째 두 자릿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. 해외 유입을 할 때 검역에서 체크를 하고 자가격리를 하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분명히 저희가 놓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국내와 해외를 지금 같이 조정을 해야 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해외 상황을 보면 하루에 21만 명 정도가 확진되고 미국은 보면 하루에 5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우리도 지금까지는 지역 감염에만 치중을 했는데 오늘 보면 해외 유입과 지역 감염이 절반절반 나오는, 해외 유입도 걱정을 해야 된다, 이런 말씀이신 거죠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그렇죠. 해외 유입을 단순히 우리가 검역하니까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. 왜냐하면 아무리 자가격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자가격리 중에 지금 이탈하시는 분도 있고 분명히 어기는 분들도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 과정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에 감염을 분명히 시킬 수도 있고. 그런 면을 고려해서 최소한 해외 입국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61258044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