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동네 의원 관련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<br />간호조무사가 감염 증상에도 계속 일해…집단 감염 이어져 <br />대전시 "방문판매업 관련 집단 감염은 수도권발"<br /><br /> <br />대전의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출근해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전에서 잇따른 방문판매업 관련 감염은 수도권 확진자와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시 서구 정림동의 한 의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4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원과 환자, 가족들까지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과 6살 유치원생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해당 의원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조무사가 감염 증상이 있음에도 해열제를 먹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계속 일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아프면 3~4일간 집에서 쉬라는 생활 속 거리 두기 핵심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[이강혁 /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: 환자들과의 접촉 경로나 대응 대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고요. 병원에 대한 조치는 관련 근거를 찾아서….] <br /> <br />대전시는 또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방문판매업 관련 집단 감염이 수도권에서 시작됐다는 근거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의 GPS를 분석하던 중 앞서 감염된 수도권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괴정동 교회에서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한 감염도 방문판매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강혁 /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: 최근에 GPS 확인 과정에서 새롭게 저희가 파악하지 못했던 분들의 동선이 나오고 접촉 경로가 나오고 접촉력이 나오고 해서 새롭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전시는 역학적 연관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확인을 거쳐 최초 감염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번 주 중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061807588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