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로리다, 텍사스, 애리조나, 캘리포니아 4개 주 확산 <br />플로리다주 하루 환자가 11,458명…뉴욕주 기록 넘어서 <br />텍사스주, 수용 능력 초과 등 병원 상황 비상<br /><br /> <br />미국 내에서 최근 감염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플로리다주 등 남부에서는 경제활동을 다시 봉쇄하는 지자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확산지였던 뉴욕주의 입원자와 사망자 수가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초기 감염 확산이 이뤄졌던 동북부 지역의 상황은 호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데 플로리다가 최대 확산지가 되면서 비상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종용에 따라 경제 정상화를 일찍 시작한 주들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플로리다, 텍사스, 애리조나, 캘리포니아 4개 주로 이들 주는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플로리다주는 감염 환자가 2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4일에는 급기야 하루 환자가 만 천458명을 기록하면서 최대 확산지였던 뉴욕주의 지난 4월 중순 최고기록인 만 천434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지자체마다 경제활동을 다시 제한하는 곳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주는 병원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2개 카운티는 이미 병원 수용 능력을 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샌안토니오 시장은 1주일 뒤 병상과 중환자실이 꽉 찰 것이라고 우려했고 오스틴 시장은 자택 대피령 발령도 다시 고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4월과 5월 힘겨운 싸움을 벌였던 뉴욕주 등 동북부 상황은 나아지는 상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브리핑했는데요. <br /> <br />뉴욕주는 입원환자 수가 817명, 하루 사망자가 9명까지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15일부터 경제 정상화를 CDC 지침에 따라 단계별로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남부 지역과 달리 잘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더라도 확산을 충분히 멈출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오모 주지사는 그런 만큼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현상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를 인정하고 함께 대응해야 국민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070759388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