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중에서 판매되는 청바지 일부에서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업체들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청바지 30개 제품의 유해물질 여부를 조사했더니 1개 제품 옷감에서 인체 발암물질인 베지딘이 3배 가까이 초과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베지딘은 장기간 접촉할 경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, 국제 암연구소에서 현재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3개 제품에선 접촉성 피부염,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이 안전기준을 최대 6배 넘게 초과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 안전 표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제조 판매한 사업자에게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, 해당 업체들이 문제의 제품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[chayj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7071202476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