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퍼지고 있는 호주 남부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현지 시각 8일 자정부터 봉쇄령이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빅토리아주 보건당국은 현지 시각 7일 최근 들어 가장 많은 하루 1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멜버른에 대해 6주간의 봉쇄령을 발표했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봉쇄령에 따라 멜버른 주민들은 자택에 머물러야 하고, 출퇴근을 비롯해 식료품 구매와 의료서비스, 운동 등에 한해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주 개학할 예정이었던 학교도 문을 닫게 됩니다. <br /> <br />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"우리가 처한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"면서 "매우 어려운 조치를 취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071719008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