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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다주택 잡기·공급책까지 총망라"...국회의장, 아들 증여 논란 / YTN

2020-07-09 9 Dailymotion

민주당이 이른바 '다주택자 잡기'와 더불어 공급 대책까지 총망라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이번 주 당정이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1주택이라고 해명했던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반적인 주택 처분 대신 아들에게 증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공직자 다주택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애초 당정이 내일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는데,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르면 내일 발표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정책위 핵심관계자들은 YTN과의 통화에서 발표 시점과 방식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, 내일 발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7월 임시국회에서 후속 입법을 처리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속도를 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책의 핵심은 투기성 다주택자 잡기입니다. <br /> <br />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, 양도소득세 중과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지난 12·16 대책 때 발표한 4.0%보다 올리는 방안과 과표 구간 조정으로 실효세율을 높이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양도소득세의 경우에는 다주택자가 집을 팔 수 있도록 탈출구를 열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, <br /> <br />섣불리 정책을 내놨다가 시장 반응이 안 좋을 경우 '정책 실패 후폭풍'이 클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세율 등은 고심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실소유자들이 손쉽게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공급 대책도 총망라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'부동산 정국' 속, 통합당은 즉각 당정의 대책에 반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 여당이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와 양도세 강화를 검토하는 것을 두고,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종부세와 거래세를 동시에 올리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문재인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해임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해임건의안 카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의원 등 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 논란도 거센데요. 1주택자라고 해명했던 박병석 국회의장이 다시 논란이 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자신을 2주택자로 지목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91140535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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