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"다주택 잡기에 공급 대책까지 총망라할 것" <br />박병석 국회의장, 다주택 처분 대신 아들 증여 논란 <br />취득세·종합부동산세·양도소득세 중과 거론<br /><br /> <br />민주당이 이른바 '다주택자 잡기'와 더불어 공급 대책까지 총망라한 부동산 대책을 내일쯤 정부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1주택이라고 해명했던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반적인 주택 처분이 아니라 아들에게 증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공직자 다주택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당정의 정책 발표가 임박해 보이는데, 부동산 대책 윤곽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시 핵심은 투기성 다주택자를 잡기 위한 세제 강화 정책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원내대표는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공급 방안까지 총망라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아파트 투기가 완전히 근절되고 집 없는 서민이 손쉽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정착될 때까지 (정책을) 지속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민주당과 정부는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, 양도소득세 중과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최대치인 6%로 올리고, 과표 구간을 조정해 실효세율을 높이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섣불리 정책을 내놨다가 시장 반응이 안 좋을 경우 후폭풍이 클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세율 등은 고심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정이 내일 부동산 후속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통합당은 즉각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: 문재인 정권 들어 21번 발표된 부동산 정책이 모두 파탄이 나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이 부동산 폭등으로 증명됐습니다.] <br /> <br />정책 실패의 책임자를 김현미 국토부장관으로 지목하며, 문재인 대통령이 김 장관을 해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면, 해임건의안을 낼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데, 오늘 국회에서도 뼈아픈 비판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의당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개최한 부동산 정책 간담회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경실련은 앞서 다주택 고위공직자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등 진보 진영 시민단체로 여겨지는데요. <br /> <br />문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, 시장의 비웃음만 사고 있다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91437309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