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의 세르게이 푸르갈 주지사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체포됐다고 타스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중대 범죄를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와 연방보안국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푸르갈 주지사를 이날 오전 하바롭스크주에 있는 그의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통신은 그가 2004년부터 2년간 하바롭스크주와 아무르주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살인과 공격을 자행한 범죄집단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연방수사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수사당국은 푸르갈 주지사를 모스크바의 연방수사위원회로 압송해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푸르갈 주지사 체포는 푸틴 정권의 야당인사 탄압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르갈 주지사는 2018년 9월 러시아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하바롭스크 주지사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00025463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