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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불거진 靑 '똘똘한 한 채' 논란 / YTN

2020-07-13 9 Dailymotion

청와대가 또 부동산과 관련한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비서실장에 이어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도 '똘똘한 한 채' 논란에 휩싸인 건데요, <br /> <br />어떤 내용인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인 윤 비서관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가 부적절하다는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세종시에 있는 아파트를 팔기로 했다며, 이미 계약을 맺었다고 어제 오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윤 비서관이 남긴 아파트 한 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윤 비서관은 현재 근무지가 청와대, 그러니까 서울이기 때문에 세종시 아파트를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는데요,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때는 말이 조금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세종시에 전입하고 실거주한 뒤에 팔 계획이라고 밝힌 건데요 <br /> <br />결국, 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알면서도, 이른바 '똘똘한 한 채'를 지키기 위한 결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논란을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다음 발언 한 번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장하성 /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(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, 지난 2018년) : 모든 국민이 강남 가서 살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.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거기에 삶의 터전이 있지도 않고. (중략) 저도 거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.] <br /> <br />강남에 살아보니 강남에 살 필요가 없다, 당시 장하성 정책실장의 발언은 부동산 시장 불안정과 맞물려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노영민 비서실장도 논란의 중심에 섰죠. <br /> <br />청와대 다주택 참모들에게 집을 팔라고 권고했으면서도 자신은 다주택을 유지했고, 막상 팔라고 내놓은 집이 반포가 아닌 자신의 지역구 청주에 있는 아파트였는데요. <br /> <br />비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자, 결국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반포 아파트도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와 정치권 인사 가운데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,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고위 공직자가 다주택을 보유한 것이 부적절하다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이어지는 청와대 참모의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이, 정책의 신뢰성을 더 떨어뜨리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때라는 지적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7131316179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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