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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집단발병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 170억 원대 손배소 / YTN

2020-07-13 8 Dailymotion

'암 집단 발병'이 확인된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70억 원대 민사소송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북지부는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리해 전주지법에 민사조정 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기자회견에서 "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비료 생산업과 폐기물 관리업을 허가한 행정기관으로서 적법하게 비료를 생산하는지 관리·감독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"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송에 참여하는 주민은 암 사망자 15명의 상속인과 암 투병 주민 15명, 동네 주민 등 173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장점마을에서는 2001년 인근에 비료공장이 설립된 이후 주민 15명이 암으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환경부 조사 결과 비료공장에서 담뱃잎을 불법 건조할 때 나온 발암물질이 발병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[ohjumgo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31344354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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