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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검·언 유착' 의혹 심의위 요청만 5건...검찰 못 믿는 당사자들 / YTN

2020-07-13 10 Dailymotion

윤석열 총장 소집 수사자문단은 장관 지휘로 중단 <br />이철 측 신청한 수사심의위는 소집 절차 진행 중 <br />채널A 전 기자도 심의위 요청…"소집 안 하기로" <br />"공정성 문제" 한동훈 검사장도 심의위 소집 요청 <br />한 사건에 5개 심의위 요청…대부분 거부될 듯<br /><br /> <br />검·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사자들과 고발인들이 잇따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요청하면서 소집 신청만 무려 5건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처리를 두고 대검찰청과 수사팀의 대립으로 갈등을 빚자 서로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외부 의견을 듣겠다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애초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한 '검·언 유착 의혹' 사건 전문수사자문단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휘로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문단 소집에 맞불을 놓으며 의혹 폭로 당사자 이철 전 VIK 대표 측이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은 받아들여져 대검찰청에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검찰과 유착해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도 제보자와 관련한 수사의 적정성 등에 대해 판단을 구하겠다며 별도로 수사심의위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찰 시민위원회는 이미 예정된 심의위 소집으로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며 이 전 기자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이 전 기자 측은 실제 피해가 없는 이 전 대표 권리만 중요하고 해고까지 당한 이 전 기자 권리는 안 중요하냐고 반문하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유착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이 수사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다시 별도의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검사장은 기자와 검찰을 연결한 적은 결코 없다며 가짜 제보를 미끼로 자신을 끌어들이려 한 '공작'이 이 사건 본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'공작'의 실체를 봐야 협박이나 강요미수 판단이 되는데 피해자인 자신에 국한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'검·언 유착 의혹' 고발인인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제보자를 '권·언 유착 의혹'으로 고발한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도 각각 별도로 심의위 소집을 요청해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한 사건에 무려 5건이나 심의위 소집이 요청된 건데 중복 심사나 요건 부족 등이 이유로 대부분 받아들여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검과 수사팀이 충돌하고 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31845202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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