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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막판 협상...민주노총 '결국' 불참 / YTN

2020-07-13 1 Dailymotion

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8천590 원인데요. 내년엔 얼마가 될까요. <br /> <br />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막판 협상이 정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경제 위기로 노동계와 경영계의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기자! <br /> <br />최저임금위원회 협상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회와 속개의 반복 속에 협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 위원 4명이 결국 최저임금 심의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노동계를 대표한 근로자위원은 한국노총 추천 5명만이 남아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민주노총 근로자위원의 불참에도 의결 정족수는 충족되는 만큼, 최저임금 결정에 문제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부터 시작된 8차 전원회의는 공익위원이 이른바 '심의 촉진구간'을 제시한 뒤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익위원이 제시한 촉진 구간은 8천620원∼9천110원 사이입니다. <br /> <br />인상률로 보면 0.3∼6.1%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'촉진구간'은 최저임금 논의에 진전이 없을 때 공익위원들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심의 구간을 결정해주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저임금을 늦어도 15일까지는 결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오늘 결정될 가능성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쯤 차수를 넘겨 결정할 가능성이 지금은 가장 큽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변수는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의 불참 결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쩔 수 없이 한국노총 추천 위원이 노동계 전체를 대표하게 됐는데, 남아있는 근로자위원의 부담은 회의 참여 할 때와 지금 많이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실을 모두가 아는데, 수가 적어졌다고 서둘러 표결을 시도하는 것도 지금은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어쨋거나 지금으로서는 결정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, 또 반대로 예상보다 빨리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할 수도 있는, 정말 결과를 예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까지 33차례 최저임금 결정 가운데 표결 없이 근로자, 사용자, 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된 경우는 7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매년 최저임금 협상은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다음 달 5일까지는 고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의제기 등 행정절차에 20일 정도 걸리는데 그런 걸 감안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는 15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32206404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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