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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확산 불구 대처는 난항...비자 제한 반발 확산 / YTN

2020-07-13 21 Dailymotion

미국인 100명 중 1명 이상이 감염자가 될 정도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, 재선을 위해 경제 재개를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탓에 대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유학생들을 겨냥한 비자 제한 조치를 두고 대학들과 주 정부가 소송전에 가세하는 등 미국 내에서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좋지 않죠? 4~5월 때보다 더 확산하는 추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확진자 수를 332만3천여 명, 사망자 수를 13만 5천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인구조사국이 추정하는 전체 인구가 3억 2천90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1% 이상이 확진자로 판정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100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라는 얘기인데요. <br /> <br />11일에는 하루 신규 환자가 7만 천389명에 달하면서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했고, 12일에는 플로리다주 한 곳에서만 만 5천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확산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더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증상 감염자 등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자는 공식 통계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제는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나라처럼 마스크 쓰기 의무화라든지 감염자 확인 시 업장 폐쇄 등의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주별로도 주지사의 정치 성향에 따라 대응 방식이 크게 다른데요. <br /> <br />재선을 위해 경제 재개와 학교 개학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주지사들이 규제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최근에는 대처를 잘하고 있고 백신과 치료법이 잘 개발되고 있어 미국의 사망률이 현저히 낮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신뢰가 떨어지는 논리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백신과 관련해서는 미국에서 신뢰받는 보건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최소 하나 이상의 백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파우치 / 미국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 : 백신은 임상시험의 다양한 단계에 여러 후보군이 있습니다. 이 중 1~2개는 이번 달 말에 임상 3단계로 들어갈 것입니다. 조심스럽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40754013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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