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일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판정 <br />12일 경제장관·13일 외교장관 코로나19 양성 판정 <br />WHO "많은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"<br />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미국과 브라질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정치 지도자들의 엇갈린 메시지가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중요한 신뢰를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미 볼리비아에서는 임시대통령에 이어 장관과 차관 10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볼리비아의 자니네 아녜스 임시대통령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고 격리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자니네 아녜스 /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 : 지난주부터 각료 상당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서 나도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현지시간 12일엔 경제장관인 13일엔 외교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장관과 광업장관, 대통령 실장 등은 먼저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볼리비아 현지 언론은 장관 6명과 차관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최고사령관과 중앙은행장도 감염됐고 의회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볼리비아에선 4만8천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2천 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미국과 브라질에서 나오고 있다며 많은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/ WHO 사무총장 : 지도자들의 엇갈린 메시지는 (코로나19)대응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'신뢰'를 해칩니다.] <br /> <br />WHO는 각국 정부가 과학에 기초한 종합적인 대책을 펴지 않고,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413000639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