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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고소인, 두 번째 조사…고발·진정도 잇달아

2020-07-14 1 Dailymotion

박원순 고소인, 두 번째 조사…고발·진정도 잇달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이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커지면서 관련 고발과 진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4년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성추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은 데 이어, 이번엔 2차 피해 건으로 두 번째 조사를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 "피해자에 대해 온·오프라인 상으로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."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검토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성추행 주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, 관련 고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진보단체는 고인을 모욕했다며 배현진 의원과 보수 유튜버들을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 "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과 관련해서 형법 제 308조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국가인권위원회에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진정이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박 시장 사망으로 수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큰 만큼, 이번 의혹을 인권위 차원에서 조사해달라는 겁니다.<br /><br />인권위는 진정을 접수한 사법시험준비생모임 측에 "담당 조사관을 배정하고,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시민단체 활빈단은 수사 상황이 박시장에게 어떻게 유출됐는지 밝혀달라며, 경찰과 청와대 관계자를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고소인 측은 신상털이에 나선 사진과 글 등 추가 2차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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