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선고 정치권 ’긴장’…내년 선거 규모에 영향 <br />이재명, 이낙연 이어 여권 대권 주자 2위 <br />대법원 당선무효형 확정 시…민주당 타격 예상 <br />통합당, 내년 4월 재·보궐 선거 자신감 내비쳐<br /><br /> <br />이재명 지사 선고 결과에 따라 차기 대권 후보도 달라지는 만큼 정치권도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부산시장만 해도 이미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띠기 때문에 오늘 선고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달라 집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이재명 지사 선고 결과에 정치권 이목도 쏠리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지금 가장 긴장하고 있는 건 더불어민주당입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 판단에 따라 여권의 대권 구도도 요동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이 지사는 대권가도 1위인 이낙연 의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입니다. <br /> <br />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유력 대권 주자가 줄줄이 낙마한 상황에서, 이 지사 선고 결과에 민주당은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대법원이 당선무효형인 원심을 확정하면, 민주당에 치명적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부산 시장에 이어 경기도지사까지 빈자리가 되는 초유의 상황이 빚어지는 데다가, <br /> <br />내년 4월 재·보궐선거에서 야당이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넘어 정권 교체론으로 몰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이미 내년 재·보궐선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내리면 기사회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남은 2년 동안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동력을 얻게 됨과 동시에 대권행보에도 날개를 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지사 선고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, 같은 시간에 국회에서는 개원식이 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21대 국회 오늘에서야 정식 신고식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21대 국회의원 임기는 이미 지난 5월 30일에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원 구성을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하면서 임기 48일 만에,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개원식을 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개원식은 먼저, 앞으로 4년 동안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하는 국회의원 선서로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개원사가 있고요. <br /> <br />그 뒤에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회의 국정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61030271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