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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그린 뉴딜' 청사진 나왔다...2025년까지 73조 원 투자 / YTN

2020-07-16 6 Dailymotion

정부가 발표한 뉴딜 정책의 한 축인 그린 뉴딜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2025년까지 73조 원을 투자해 친환경차량 보급을 크게 늘리고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을 하면서 일자리 65만 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달 초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한 수소 트럭을 스위스에 수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차그룹 부회장 (지난 14일) : 저희는 국내 시장에서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판매를 확대하고, 미국, 중국 등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은 이러한 친환경차 산업생태계를 키우는 것을 큰 축으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,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고, 승용차 중심에서 화물차와 상용차, 건설 기계로까지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충전 인프라도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전기·수소차 분야 3천8백억 원, 자율주행차 분야 1조 원 이상 기술개발투자를 통해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밖에 생태계 회복을 위해 여의도 면적 두 배 크기 미세먼지 차단 숲과 생활 밀착형 숲 2백여 곳을 조성합니다. <br /> <br />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 3백여 곳도 만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15년이 넘은 공공임대주택과 어린이집 등에 태양광을 설치하고, 고성능 단열재로 교체하는 그린 리모델링도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책을 통해 감축이 예상되는 온실가스는 2025년 목표치의 20%인 천2백만 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이 0인 상태를 뜻하는 '넷 제로' 시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초중고 교실 와이파이 조기 구축과 교육용 태블릿 PC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과 상관없는 정책까지 합쳐져 있다는 점에서 순수한 그린 뉴딜 정책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조명래 / 환경부 장관 : 온실가스 감축 자체에 여러 가지 한정해서 그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생기는 겁니다. 그래서 이번 그린 뉴딜 사업을 조금 더 우리가 넓게 봐줄 것을 제가 다시 부탁드립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그린 뉴딜에 73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 9천 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[j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7161828370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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