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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"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 어려워" / YTN

2020-07-16 0 Dailymotion

폼페이오 "대선까지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아" <br />대북 전문가 "美, 북한에 새로운 제안 검토’ <br />"다자협상 틀 아이디어, 북한이 응하지 않아"<br /><br />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전 가능성이 있어야 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한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1월 대선까지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넉넉한 시간이 아님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 시간 동안 북미 정상이 회담할 수 있을 만한 여건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대선 전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 : 11월에 있을 미국 선거 전에 정상회담이 있을 것인가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. 이제 7월입니다.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자신의 전망이 틀려서 회담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정상회담의 전제 조건으로 충분한 진전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다시 확인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 : 그러나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제시된 성과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경우에만 정상회담에 관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북한에 나설 의향이 있는 파트너가 되라며 촉구한 태도 변화가 있어야 함을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의 싱크탱크 국익연구소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협상이 타결된다면 올가을 아시아 국가 수도에서 3차 정상회담이 열려 합의문이 서명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2005년 9.19 6자회담에 기초한 러시아와 중국 등을 끌어들이는 다자 협상 틀의 아이디어도 나왔지만, 북한이 응하지 않았다며 쉽지 않은 과정임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70715188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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