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우리 근로자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다음 주에 특별수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우리 기업이 수주한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현재 이라크에서는 매일 2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기세가 맹렬하다며, 감염병 위협에 노출된 우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는 이라크 근로자들의 조속한 귀국을 돕기 위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특별 수송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는 현재 이라크에는 우리 근로자 8백여 명이 남아 있다며, 외교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중국 우한이나 이탈리아 교민 이송 경험을 거울삼아 일련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70855220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