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헌절 72주년을 맞아 박병석 국회의장은 현행 헌법으로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담기 어렵다며 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라며 코로나 위기를 넘기면 논의를 시작하자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(17일) 박병석 의장의 제헌절 경축사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병석 / 국회의장] <br />헌법이 개정된 지 33년. 한 세대가 지난 현행 헌법으로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를 거치며 국가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.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성찰도 시작되고 있습니다. 위기관리 능력이 세계 모든 나라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있을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입니다. 코로나 위기를 한고비 넘기는 그 순간부터 개헌 논의를 본격화합시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71134251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