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캡틴 아메리카, 맹견 물리치고 동생 구한 6살 꼬마에 방패 선물 / YTN

2020-07-17 32,110 Dailymotion

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'캡틴 아메리카'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 에번스가 여동생을 구한 6살 꼬마에게 방패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6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에번스는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사는 6살 남자아이 브리저 워커에게 자신이 영화에서 사용했던 '캡틴 아메리카의 진짜 방패'를 선물로 보내겠다는 영상 편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편지에서 에번스는 "너는 용감한 영웅이다. 너는 캡틴 아메리카의 진짜 방패를 받을 자격이 있다"며 "지금 모습 그대로 자라 달라. 우리는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"고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'꼬마 영웅' 워커는 지난 9일 4살 여동생과 함께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이웃집에서 기르던 독일산 셰퍼드의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개가 달려들자 워커는 여동생을 껴안고 개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워커는 개에게 얼굴과 머리를 물려 9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까지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6살 꼬마가 맹견을 물리치고 여동생을 구한 사연은 워커의 고모가 SNS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에번스뿐만 아니라 '어벤져스'에서 '헐크' 역을 맡은 마크 러펄로와 '스파이더맨'의 톰 홈랜드, '울버린' 역의 휴 잭맨, 여배우 앤 해서웨이 등도 워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70949312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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