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의왕시에 있는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은 잡혔는데 현재까지 모두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상순 기자! <br /> <br />화재소식 전해주시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들은 큰 폭발음이 들린 후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주변에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곳인데요,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불길이 다른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변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즉시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소방관 100여 명, 소방헬기 2대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진화 작업 끝에 연면적 3천8백㎡의 6층짜리 공장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50여 분 만인 낮 12시 17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불로 모두 중상 3명, 경상 7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81501132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