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큰손' 장영자, 이순자 명예훼손 고소<br /><br />과거 수천억원 대 어음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장영자 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장씨가 이 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씨는 2017년 펴낸 자서전에서 "작은아버지의 처제 장씨가 자신을 내세워 남편 이철희씨와 사기 행각을 벌였다"고 썼습니다.<br /><br />장씨는 남편 이씨와 1982년 2천억원대 어음 사기를 벌여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92년 가석방될 때까지 10년간 복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