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에 이어 오늘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국민 통합과 일하는 국회, 정책 성공을 위해서 정부와 여당이 진정한 협치에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또다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전 10시부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 여당을 향해 진정한 상생과 협치에 나서달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국회의 존재 이유는 행정부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인데 언제부턴가 국회가 대통령 권력을 옹호하기에 급급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180석을 석권한 민주당이 입으로는 협치를 외치면서 일방 독주를 강행한다면 103석인 통합당은 힘으로서는 막아낼 수 없다며 그러면 국민이 함께 맞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했고, <br /> <br />집값 폭등의 책임자인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경제팀 경질과 규제 완화와 공급 확대 정책으로의 전환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의 잇따른 성추문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희정 전 충남지사,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고 박원순 시장까지 이어진 권력형 성범죄를 더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<br /> <br />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한 특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또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함께 어제 SNS를 통해 적과 내통한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던 박지원 국정원장 지명 또한 부적절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어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다시 화두로 던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이틀 연속 이 문제를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다시 한 번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 등을 위해서는 이 문제는 반드시 공론화해야 한다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211045393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