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부 종합 감사에서 연세대학교 일부 교수들의 자녀 입시 비리와 법인카드 무단 사용 의혹 등이 드러나자, 총학생회가 학교에 관련자 처벌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연세대 총학생회는 어젯밤(21일) 성명을 내고 총체적 비리가 드러났는데도 학교는 어떤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부정부패 관련자들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학교와 법인의 공개 사과와 회계자료 공개, 신속한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발표된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, 이경태 전 연세대 부총장의 딸은 지난 2016년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입시 전형에서 시험 점수를 조작해 부정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포함해 교육부는 연세대 일부 교수들이 법인카드 12억여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의혹 등 지적사항 86건을 학교에 통보하고, 관련자 85명을 징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2건은 사립학교법 위반이나 배임·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이나 수사 의뢰됐는데, 연세대도 관련자 징계 절차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꾸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[nahi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21400447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