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기자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이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의 1억 회 접종분을 먼저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, 당국이 연내 대량 생산을 목표로 백신 개발에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었죠? 브리핑 내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, 가장 관심이 쏠리는 백신 얘기로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와 1억 회 접종 분량의 백신 생산과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1억 회 투여분을 우선 넘겨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5억 회분을 추가로 조달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젊은층 감염이 급증한 점도 거론하며, 시위 사태의 영향도 있었고 현충일 등 연휴 기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탓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전략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미국민을 보호하는 동시에, 더 젊고 건강한 국민은 경계심을 유지하며 직장과 학교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,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 수칙 준수를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요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마스크를 착용하고,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, 반복적으로 손을 씻으세요.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. 꼭 그래야 합니다. 평소와 상황이 다릅니다. 손을 자주 씻으십시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'중국 바이러스'가 미국민 가운데 노년층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사망자가 집중된 양로원 시설들에 대한 검사 확대와 함께 연방정부 지원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미국이 지금까지 방역 대응을 올바르게 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현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만 명을 넘어섰고, 사망자는 14만6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입원 환자 수는 정점이었던 4월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뉴욕 다음으로,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, 텍사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309120354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