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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美 총영사관 폐쇄로 맞대응 '촉각'...우한·홍콩 거론 / YTN

2020-07-23 0 Dailymotion

어제 전격적으로 발표된 미국의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로 미중 관계가 험악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도 우한 뿐 아니라 홍콩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보복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이 우한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, 가능성이 있는 얘기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로이터통신이 중국이 우한 소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검토한다는 보도를 했는데 지금 중국에서는 우한 가지고는 미흡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 소재 미국 총영사관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직 업무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폐쇄를 해도 보복조치로서는 효과가 별로 없다는 논리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폐쇄나 축소를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관변 매체 글로벌타임스 신문이 이렇게 보도를 했는데, 홍콩 시위 사태에 현지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이 역할을 한 것을 이유로 들면서 홍콩 총영사관 폐쇄가 명분이 있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자사가 실시한 온라인 여론 조사에서도 80% 정도가,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폐쇄로 맞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나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관변 매체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도 우한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의 폐쇄로는 충분한 대응이 안 된다며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규모를 축소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직원이 천 명이 넘는 데 이들 가운데 일이백 명만 남기도록 하면 미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관변 논객인 후시진 편집장은 현재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현지 직원까지 포함하면 수천 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, 이들이 정보 수집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언급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홍콩소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면 중국이나 홍콩의 경제적 피해도 예상되는 만큼 실제로 조치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이 강경 대응을 예고를 했는데 다른 보복 조치를 내놓을 수도 있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도 미국과의 갈등이 전방위로 격화하면서 외교나 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를 뽑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중 간에 1단계 무역합의를 통해 미국산 농산물과 공산품 등을 대량 구입하고 있는데, 이 부분을 지렛대로 쓸 수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31255111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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