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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美 총영사관 폐쇄로 맞대응 '촉각'...우한·홍콩 거론 / YTN

2020-07-23 2 Dailymotion

[대한뉴스 (1972년 2월 26일) : 닉슨 미국 대통령은 (1972년) 2월 21일 북경 공항에 도착,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공을 방문했습니다.] <br /> <br />1972년 2월 21일, 6·25 전쟁 이후 얼어붙어 있던 미·중 관계가 전환점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핑퐁 외교'를 통한 대화 분위기가 현직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만큼 무르익은 겁니다. <br /> <br />닉슨 대통령과 마오쩌둥 주석 두 나라 정상은 미·중 관계 정상화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소련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소련과 대등한 위치로 올라서려는 중국의 속내가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미·중 관계는 계속 발전해, 마침내 1979년 1월 1일 '수교'에 성공합니다. <br /> <br />그 뒤 40여 년이 지난 지금, 미·중 관계는 또 다른 갈림길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전격적으로 요구한 겁니다. <br /> <br />수교 이후 미국에 설치된 중국의 첫 영사관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공관 폐쇄는 '단교' 다음으로 강력한 조치인데, 미국이 이를 요구한 건 1979년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미국 정부는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역시 미국에 맞서 보복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. <br /> <br />G2, 두 강대국 간 갈등의 골이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해드린대로, 미국의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맞서 중국도 우한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맞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우한이 아니라 홍콩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의 폐쇄 또는 축소로 보복에 나서야 강경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 <br /> <br />중국도 자국 내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할 거라는 보도가 나왔는데, 이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까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로이터통신이 중국이 우한 소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검토한다는 보도를 했는데, 오늘 중국에서는 우한으로는 미흡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 소재 미국 총영사관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직 업무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폐쇄를 해도 보복조치로서는 효과가 별로 없다는 논리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한보다는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31350373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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