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멈출 줄을 모르면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달 들어 감염 피해가 더욱 뚜렷해진 지역들이 있는데요. YTN 데이터저널리즘팀이 국가별 상황을 종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형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번째 코로나 19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<br /> <br />관저 격리 상태가 계속되면서, 정상 업무 복귀를 예상했던 얼마전 발언은 헛된 기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자이르 보우소나루 / 브라질 대통령 (지난 21일) : 내일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. 음성으로 판정돼 일상으로 돌아가 금요일에는 피아우이주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이미 대통령에서 장관급까지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은 브라질은 코로나 19로 인한 일일 사망자도 하루에 천 명이 넘게 나올 정도로 인명 피해가 큽니다. <br /> <br />7일 이동평균선으로 추이를 살펴보면, 브라질이 가장 많고 다음이 미국의 순서입니다 <br /> <br />특히 최근 들어서는 인도의 사망자 발생 추이가 멕시코보다 빨라질 정도로 심상치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일일 확진자는 미국이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하루 7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는 일일 확진자 증가 속도도 한때 브라질을 넘어설 정도로 상황이 악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륙별로 보면, 북미와 남미의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고, 다음은 아시아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유럽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확진자가 더 빠르게 발생하고 있는 점은 남아공의 감염 증가세와도 맥락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대륙별 일일 사망자는 중남미가 단연 많고, 아시아, 북미, 유럽의 순서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간 미국은 상대적으로 사망자 발생은 덜하지만, 갖가지 지표상으로 위험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개빈 뉴섬 /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: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확진율이 7.6%에 이릅니다. 우려한 만한 수준입니다. 소숫점 이하 숫자만 커져도 상당한 증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최근 미국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가 된 남부와 서부에서 사망자가 일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텍사스는 7월 중순 들어 하루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했고, 플로리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사망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405230683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