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발령…"긴 옷 입고 모기 피해야"<br /><br />일본뇌염의 매개가 되는 '작은빨간집모기'가 부산에서 하루 평균 500마리 넘게 채집돼, 전체 모기 밀도의 50% 이상을 차지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채집됐다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<br /><br />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 축사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입니다.<br /><br />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증상이 없거나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,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