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우레탄폼 등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조속히 심사하자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38명이 희생된 이천 화재 참사 이후 3개월 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며 가연성 소재가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한 대형 화재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의원은 이런 사고를 막고자 지난 6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, 법안 심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레탄폼, 샌드위치 패널 같은 위험한 건축자재가 제한 없이 사용된 물류 창고는 시한폭탄, 불쏘시개와 같은 만큼 가연성 건축 자재는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며 여야를 떠나 관련 법안을 하루빨리 심사하자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241535454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