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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주말 곳곳 과잉진압 항의 시위...물리적 충돌도 발생 / YTN

2020-07-26 3 Dailymotion

미국에서 주말 동안 인종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공권력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대도시 곳곳에서 벌어져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사건에서 촉발된 미국 전역의 시위가 잠잠해졌는데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불거진 과잉진압 논란이 시위대를 다시 자극하면서 대도시의 시위가 폭력사태로 치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가장 격렬한 시위 중 하나는 워싱턴주 시애틀로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소년원 인근 공사장 트레일러와 한 커피숍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, 경찰서 동부지구대 건물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를 폭동이라고 규정한 뒤 섬광탄을 터뜨리고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며 군중 속으로 돌진해 물리력으로 시위대를 진압해 시위대와 경찰 모두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최소 45명의 시위자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포틀랜드에서는 전날 밤 수천 명이 시위를 벌이며 일부는 연방 요원들이 진을 치고 있던 연방법원 건물 주변 울타리를 침범했고 경찰은 이 상황을 폭동이라고 선언하고 최루탄을 터뜨리는 등 진압에 나서 다수를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텍사스주 오스틴과 콜로라도주 오로라,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,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등 대도시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"몇 주간 활동가들과 당국의 충돌이 폭발하면서 전국의 몇몇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폭력으로 변했다"며 연방요원 투입을 놓고 충돌이 벌어진 미국 북서부 지역이 시위의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70650326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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