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, '한국·러시아 참여 G7 확대' 반대<br /><br />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에 러시아와 한국 등을 참여시켜 회원국을 확대하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독일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"G7과 G20은 합리적으로 조직된 체제"라면서 "지금은 '주요 11개국'이나 '주요 12개국'이 필요하지 않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러시아와 한국 등 4∼5개국을 G7에 가입시켜 회의체를 재편하자는 구상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이 구상대로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며 다른 회원국의 반발을 사 2014년 G8에서 배제된 뒤 수년만에 복귀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