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, 법인세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재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의 반대 속에 찬반 표결로 부동산 3법 상정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해 부동산 세제 정비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통합당 추경호 의원은 기재위에 회부된 234건의 법률안 가운데 부동산 증세법안 3건만 상정해 논의하는 건 국민 의사를 대변하는 국회 논의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3법 상정 뒤 통합당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하명에 따라 특정 법안만 올려서 제대로 된 논의 없이 표결로 밀어붙이는 것은 여당의 안하무인식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281552329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