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 확진자는 11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2학기 등교 수업을 위해 7월 말과 8월 초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한적 등교가 이뤄진 5월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령기 아동 확진자는 11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생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,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23명, 유치원생도 18명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는 가족 간에 전파된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학원이나 PC방·노래방 등에서 감염된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의 초등학생 1명은 교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비록 예전의 일상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제한된 등교 수업이었지만 그 어떤 시설보다도 방역 원칙을 철저하게 잘 지켜서 코로나 유행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학기 수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2학기에 안전한 등교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7월 말과 8월 초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학과 휴가철이 겹쳐 5월 초 황금연휴 때처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방학 기간에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늘고 PC방,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여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원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, 손 소독제 사용과 손 씻기, 사람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열이 나거나 기침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, PC방·노래방 등 3밀 장소 방문하지 않기, 씻지 않은 손으로 눈·코·입 만지기 않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82324437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