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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지연…2차 가해 수사는 속도

2020-07-29 0 Dailymotion

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지연…2차 가해 수사는 속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재까지 수사상황, 조한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숨진 박원순 전 시장이 발견됐을 때, 박 전 시장 곁에는 업무용 휴대전화 한 대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현장에서 가방·휴대전화 그리고 소지품 일부가 다 발견…향후 변사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서 심도 깊은 수사가 진행될 예정…"<br /><br />경찰은 지난 22일 해당 휴대전화의 봉인을 풀었고, 비밀번호를 알고있던 피해자 측의 도움으로 휴대전화 암호까지 해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포렌식 분석엔 착수하지 못했고, 최근에서야 분석 일정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이번주 중에 포렌식 분석에 착수한다"며 "유족과 서울시 측이 분석 과정을 모두 지켜보길 원해 일정을 논의하느라 시간이 걸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유족 측과 합의해 변사 사건과 관련된 메모장·문자메시지·카카오톡 기록 등을 들여다보기로 했다"면서도 "증거 판단의 결정 주체는 수사관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를 상대로 한 2차 가해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2차 가해 게시물과 댓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·이토렌트·FM코리아·디시인사이드 모두 4곳의 서버를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피해자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작성자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로 처벌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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