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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완 첫 직선 총통 리덩후이 별세...향년 97세 / YTN

2020-07-30 6 Dailymotion

1990년대 타이완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리덩후이 전 총통이 9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 전 총통은 지난 2월 우유를 잘못 삼키면서 폐렴 증세를 보여 타이베이의 룽민쭝 병원에서 입원해 오다 오늘 저녁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리덩후이는 장제스와 그의 아들인 장징궈에 이어 1988년부터 2000년까지 타이완 총통을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재임 시절 국민당 독재를 끝내고 다당제와 총통 직선제를 도입했으며 1996년 타이완의 첫 직선 총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본토가 아닌 타이완에서 태어난 리덩후이는 중국국민당 출신 총통이면서도 임기 말에는 중국과 타이완이 별개의 나라라는 '양국론'을 주창해 파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리덩후이는 총통 재임 시절 당시 학자이던 차이잉원 현 총통에게 비밀리에 양안 관계 재정립 프로젝트를 맡겨 차이 총통을 정계로 이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302157562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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