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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침수 피해 아파트 복구 '착착'...오늘 밤까지 강한 소나기 / YTN

2020-07-31 4 Dailymotion

어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대전의 아파트에서 오늘 오전부터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군 장병이 투입됐고 자원봉사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큰 물난리가 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복구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늦게 배수 작업이 마무리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 9시부터 군 장병들이 투입돼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 장병들은 바닥에 쌓인 토사들을 치우고 집안에서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밖으로 꺼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된 차들도 이른 아침부터 견인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 안까지 물이 차올랐던 곳은 아파트 2개 동 1층에 있는 28세대입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주민과 자원봉사자들도 나서 집안 내부를 청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복구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민 40여 명은 인근 체육관과 침산동 청소년수련원 등 임시 대피소 3곳에서 밤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포함해 정림동 아파트 2곳에서 침수된 차량은 모두 2백대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곳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주민은 부검 결과 익사로 추정되는 소견이 나왔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이번 폭우로 두 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쯤 폭우로 물에 잠긴 동구 판암동 소정지하차도를 지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해당 지하차도가 통행이 금지된 상태라 현장 통제선을 설치해 놨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집계된 대전지역 호우 피해는 73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호우주의보는 충남 태안과 서산, 홍성 등 3개 시·군에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311138034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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