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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속의 K리그 직관..."갈증 풀었어요!" / YTN

2020-08-01 29,426 Dailymotion

코로나19 사태 속 무관중으로 치러지던 K리그에 오늘부터 관중이 허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축구 팬들이 비를 뚫고 경기장을 찾아 그간의 축구 갈증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올 시즌 K리그에 관중이 처음 입장했는데요. 지금 전반을 마친 상황이죠?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남과 서울의 시즌 14라운드가 펼쳐지는 이곳 탄천 종합운동장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를 앞두고 그쳤던 비가, 경시 시작과 함께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궂은 날씨에도 관중석엔 제법 많은 관중이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지침에 따라 탄천종합운동장에 입장이 가능한 인원이 천4백 명인데, 사전 예매 인원은 천백여 명이거든요. <br /> <br />경기 전까지 입장한 인원은 9백 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중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등을 잘 지켜 입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대로 코로나 사태 뒤 처음으로 입장이 허용된 만큼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무척 들뜬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비록 지침에 따라 어깨동무나 응원가 제창이 금지됐지만, 관중들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며 경기장 '직관'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경기 전에 관중 입장을 오래 기다려온 축구 팬을 만나봤는데요. <br /> <br />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수 / 경기 성남시 : 리그 자체도 늦게 시작했는데 경기장에 못 간다는 것 자체가 갈증이 많았는데요. 이번에 예매가 풀리자마자 시간 맞춰서 예매할 정도로 많이 기다렸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종목은 다르지만, 프로야구 부산 사직구장은 관중들의 '거리두기'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문체부의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축구장은 좌석 배치가 잘 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축구 연맹과 성남 구단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무척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관중을 받은 프로야구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선례가 있었던 만큼 오늘 경기에서는 좌석을 좌우 한 칸이 아닌 두 칸씩 띄어 앉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뒤도 좌석도 비워 앉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띄어 앉기를 위해 성남은 평소 40여 명 수준의 안전요원 수를 2배로 늘려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지켜지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하게 전개된 서울과 성남의 시즌 14라운드, 지금 막 전반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결과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8011949469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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