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3천7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데일리스타와 AP통신 등은 현지 시간 4일 오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큰 폭발이 두 차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폭발로 항구 주변 상공은 거대한 검은 연기에 뒤덮이고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손됐으며, 시내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폭발로 지금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3천7백여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발에 대한 원인은 어떤 공격에 의한 것인지 폭발물이나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NNA 통신은 베이루트 항구에 폭발물 저장 창고가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관리들은 베이루트의 폭발이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며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최근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등 긴장이 고조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 베이루트 폭발 참사는 유엔 특별재판소의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불과 사흘 앞두고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특별재판소는 오는 7일 지난 2005년 하리리 전 총리에 대한 암살을 주도한 혐의로 헤즈볼라 대원 4명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050636490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