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민 1682명…'여의도 28배' 농경지 잠겨<br /><br />닷새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(5일) 오후 10시 30분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15명, 실종 11명, 부상 7명으로 전날과 같았지만 이재민은 1,682명으로 전날보다 12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또, 안전을 위해 일시 대피한 인원은 1,716세대 4,051명으로 전날 대비 1,700여 명 더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시설 피해는 5,100여 건 접수됐고, 이 중 59.4%만 응급 복구가 끝났습니다.<br /><br />민간주택은 1,400여 채가 물에 잠기거나 파손됐고, 농경지는 여의도 면적 28배에 달하는 8,065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