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, 美장관 대만 방문 앞두고 군사력 과시<br /><br />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은 대만해협 분쟁시 투입 가능한 군사력을 잇따라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은 헬리콥터 20여 대와 수륙양용 전차 등의 탑재가 가능해 소형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상륙강습함을 어제(5일) 상하이의 조선소에서 출발시켜 첫 시험항행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함정은 이르면 내년에 취역해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또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공격용 헬기는 해군 소속 또다른 상륙강습함과 함께 최근 공격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CCTV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환구시보는 사설에서 미국 장관의 대만 방문을 도발로 규정한 뒤 중국이 군사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