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바논 방송 "용접 작업하다 불 붙어 폭발 유발" <br />레바논 "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이 대규모 폭발" <br />"폭발 피해 규모 크게 늘어 17조8천억 원 추정"<br /><br /> <br />레바논 대폭발 참사는 근로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나 2차 폭발사고로 이어진 것이라고 현지방송이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세계 각국은 일제히 이번 참사에 애도를 표명하면서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참사가 일어난 현장이 폐허처럼 변했고 건물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엄청난 위력의 폭발사고로 베이루트 시민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[넬리 아주리 / 부상입은 아기 엄마 : 폭발은 집 여기저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보세요. 이렇게 저도 부상을 입었습니다. 아기를 보호하려 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병원은 부상자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지 가넴 / 베이루트 메디컬센터 의사: (부상자의 절반 정도가 중상이라는 얘기이지요?) 예 절반 정도는 중상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레바논 방송은 근로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불이나 대규모 2차 폭발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레바논 정부는 앞서 항구 창고에 6년간 보관돼 있던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이 폭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<br /> <br />결국 용접 중 발생한 화재가 질산암모늄에 옮겨붙으며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졌다는 추정입니다 <br /> <br />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피해규모는 당초 밝혔던 5조9천억 원보다 훨씬 큰 150억 달러. <br /> <br />약 17조8천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마완 아부드 베이루트 주지사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레바논의 국내총생산, GDP가 530억 달러인 만큼 이번 폭발사고로 GDP의 30% 가까이 피해를 입은 셈입니다 <br /> <br />또 수도 베이루트 인구의 약 6분의 1인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프랑스와 미국, 영국, 호주 등 세계 각국은 이번 참사에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[스콧 모리슨 / 호주 총리 : (베이루트)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200만 호주 달러(17억 원)를 지원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적인 구호 작업으로 레바논에게 제공하는 초기 지원금입니다. <br /> <br />구호대열에는 레바논 헤즈볼라와 적대관계를 이어 온 이스라엘도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061826100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